열불나고 화나납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배달음식 시켜먹으려고 했죠...
배달 가능 지역을 보니까 저희동네 일부지역은 배달이 가능하다고 표기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물어보고 배달이 오면 주문하려고 전화헀죠
저 : 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동내가 여기...
직원 : 배달 안가요~ 뚝....띠...띠....띠.....띠....
어딘지 들어보지도 안고 끈어버리더라구요...ㅡㅡ
그래서 화가나서 다시 전화했죠...
저 : 방금 통화한 사람인데요 인터넷 보니까 저희 동네 일부지역 배달 온다고 그래서
여쭤보고 오신다면 주문하려했는데, 사람이 말을 하고있는데 그냥 끊어버리시는거죠?
사장 : 죄송합니다 저희 직원이 실수를 했나봅니다...
저 : 그럼 아까 그 직원 다시 바꿔주시겠어요?
사장 : 바쁘셔서 통화를 못하신답니다...
저 : ............................. 이 무슨 상황인가요..?
바빠서 통화를 못한다고 하신다고요?? ㅡㅡ
뭐 이래서... 사장한테 직원 교육 똑바로 하라고만 말하고 그냥 끊었네요..
밥맛 뚝떨어지고 해서 걍 오늘 저녁은 집에남은 거 대충 꺼내서 먹으려 합니다...
아 슈방 열받아!!! ㅠㅠ
바쁘더라도 서비스업을하는사람이라면
기본적인 개념은 있어야한다고봅니다
어쨌건 곧 망하겠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