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이 창궐하면 언제 어디서나 미신 같은 비방이 유행했답니다.
조선시대에는 돌림병이 마을을 덮치면 좀 있는 집은 굿을 했고, 없는 집안 사람들은 몰래 아버지 이름을 한자로 발바닥에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맹률 93% 사회에서도 자기 아버지 이름은 다들 한자로 쓸 줄 알았다고 합니다.
우한폐렴이 창궐한 지 10달 가까이 돼 갑니다. 곧 백신이 나오겠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비방이라며 많은 민간요법이 등장했다는 것, 아시죠?
다른 건 차치하고, 스웨디시 샵에 가서 옮으면 무슨 망신이겠습니까? 그래서 여러분들께서 사용하시는 비방이 있으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만의 비방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좀 부끄러운 방법인데요...
저는 샤워 후 관리사가 들어오기 전에 얼른 소변 몇 방울을 베드 밑에 쌉니다. 아직까지는 효과 만점입니다. 걱정이나 두려움도 전혀 없습니다. 가학적 본능을 자극해서인지 이후 즐달의 연속입니다. 여기서 종종 언급되는 내상 샵도 저에게는 천국의 문턱일 뿐입니다.
성불 직전이신 크흐흐님이나 오주따님, 초급, 중급, 누으면님 등등 긍정의 아이콘 분들, 비방이 있는 거 다 압니다.
나눕시다!
저는 관리 시, 관리사가 정말 눈치채지 못하도록....
숨을 참습니다. (코로나 죽었으면)
찌룽내 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