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에 강한 압의 마사지는 받지 말라는 의사 쌤의 조언에 따라 그냥 문질문질 하는 마사지를 찾습니다. 욜로와에서 ㅂㄹ라는 곳이 확인 됩니다. 100분 12만
가격이 애매합니다. 초초건전을 지향하면 비싼거 같고 의로운 곳이면 상당히 저렴한데? 일단 전화 해봅니다.
실장님인지 사장님인지 앳된 목소리의 여성분이 받습니다.
열체크 잘하며, 관리사 및 손님 마스크 꼼꼼히 잘 착용하는지 물어봅니다. 열체크는 확실히 하며 관리사 쌤은 마스크 착용하고 손님은 벗으려면 벗어도 된다고 합니다. 손님까지 강제로 착용하는 곳이길 바랐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가 봅니다.
자기들 샵은 초초건전 샵이며, 의리 따위는 지켜줄수 없으며, ㅌㅇ나 ㅅㅇ를 요구할 수 없으며, 터치 절대 불가하다며 엄포를 놓습니다. 그러면서 밀착관리가 된다고 합니다. ???
우리는 불만 지펴줄테니 니가 ㄷㄸㅂ가서 해결하든지 아니면 집에가서 관리쌤 떠올리고 혼자 ㅈ잡고 위로 하든지 말든지 이런 고약한 컨셉인가? 마사지 받을 생각은 뒷전이고 어떤 샵인지 호기심만 가득해 집니다. 일단 100분 예약하고 직접 확인해 보기로 합니다.
분명 ㅂㄹ에 예약 했는데 방문 장소는 ㅆㅇㅆ입니다.
두 업체가 같은 곳인가 봅니다.
계산하고 샤워장으로 안내 받습니다.
두개의 룸이 한 샤워장을 쓰는 시스템입니다.
내 같은 방향치는 다른 마사지룸 문 열다가 죽사바리 날라갈거 같습니다.
샤워설비를 둘러 봅니다.
초초건전을 지향하기엔 뭔가...음..
90년대 건축된 공급면적 20평대 꽃동네 새동네 아파트 욕실에서나 봄직한 세면대와 샤워기...
대충 감이 올거 같기도 하고 안올거 같기도 하고...
샤워후 베드 위에 수건 한장과 일회용 마사지 팬티가 놓여 있습니다. 넓대대한 포장의 일회용 팬티를 뜯어보니 정말 초초건전합니다.
무슨 복싱 트렁크 같이 길고 헐렁합니다.
일회용 마사지 팬티까지 건전할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
경제도 어려운데 부직포 쪼가리라도 아껴서 샵경영에 보테 쓰시지.
환복하고 베드 위에 앉아 있으니 관리사 쌤 들어 옵니다.
짦은 검정색 마사지용 원피스를 입었습니다.
ㅁㅁ가 단단하고 글램입니다.
원피스가 꽉 차 보입니다.
원피스 사이로 나온 두개의 꿀벅지 기둥은 더욱 단단하고 꽉 차 보입니다.
글램답게 ㅅㄱ도 풍만하고 골도 깊습니다.
측면에서 살짝 봤을때 옆통 두께감이...ㅓㅜㅑ...
저 두께감으로 밀착 관리 받으면 심장에 무리가...
남자가 말하는 통통 스타일입니다.
나이 가늠은 제가 잘 못하겠습니다.
20대 중반 쯤으로 예상합니다.
어두운 곳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얼굴 묘사는 어려울거 갔습니다.
쌍커풀이 없는 눈인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인상이 날카롭거나 쎈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관리쌤 대면 인사하게 되면 이름부터 묻는게 습관이 된거 같습니다.
이름 물어봐서 고맙다고 하며 달려라 하니의 하니라고 합니다.
EXID의 하니 아니고?
그 허벅지를 하고 달려라 하니의 하니라고?
좋습니다. 달려라 하니의 하니라고 합시다.
달려라 하니가 벌크업을 많이 했나 봅니다.
스웨디시 다녀봤냐고 묻길래
이제 순진한척 따위는 개나 줘버렸기 때문에
자주 다닌다고 말해줬고 안 받아본 마사지가 없다고,
최근에 스포츠 마사지에 잠시 빠졌다가
의사 쌤이 강한 마사지 피하라는 조언에 따라 스웨디시 마사지 찾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자기도 팔이 아파서 스포츠 마사지 다니는데 이제 다니면 안되겠다고 합니다. 내가 아는 최애 1인샵 추천해주려다 말았습니다.
마사지 시작전 하니 쌤이 또 한번 이 샵의 룰을 궁서체로 설명해 줍니다.
우리샵은 다른 곳과 다르게 ㅌㅊ 안되며, ㅁㅁㄹ 없으며, 초초건전을 지향하는 샵이라고...
알았어요 알았다고...ㅠㅠ
그리고서 마사지가 시작 됩니다.
순서는 앞뒤앞순 입니다.
자기 팔꿈치를 비롯해서 팔 전체에 오일을 바르는 모습이 복싱 선수가 압박붕대를 손에 감으며 경기에 나서는 복싱선수 같습니다.
ㅁㅁㄹ는 없다면서 누굴 넉다운 시킬려고 저러시나...
아니나 다를까 경기 공이 울리자마자 묻지마 돌격하더니 밀가루 반죽같은 덩어리가 얼굴쪽으로 밀착해 들어옵니다.
두 덩어리가 번갈아가며 철푸덕 철푸덕 얼굴에 대고 반죽합니다.
관리 끝날때까지 마스크 절대 안벗으리라는 의지는 어디가고 없고 마스크고 뭐고 답답해서 벗어 던집니다.
쌤의 손은 상체를 휘어젓더니 이내 로블로부터 한방 먹입니다. ㅅㅂ 초초건전이라며..ㅠㅠ
고통인지 쾌락인지 몸부림 칩니다.
그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로블로 공격이...어이쿠야...
베드 위에 올라서도 인파이터 마사지사답게 공간없이 밀착해 들어오고..아니 밀착을 넘어 압박해 들어 옵니다. 밀가루 반죽으로 로블로 압박도 해옵니다. 슬슬 얼굴까지 압박해 올라올 기세입니다. 얼굴까지 올라 오기도 전에 숨이 턱턱 막혀 호흡이 가빠집니다.
50분 전면 마사지후 휴식시간이 5분보다 길고 10보다 짧은 휴식 시간이 주어집니다.
뒷판 마사지는 15분 가량 비교적 짧게 진행됩니다.
어두컴컴한 공간 속에서 쌤이 돼지 족발 두개 들고 마사지 하는지 직접 손으로 마사지 하는지 정신 바짝 차리고 감각에 집중 합니다. 감미롭고 부드러운 여자 사람 손인게 확실합니다. 앞판과 마찬가지로 밀착 압박 관리 및 적절한 로블로 공격이 이루어 집니다. 그때서야 사각 복싱 트렁크는 어디갔는지 온데간데 없다는걸 눈치챕니다.
천장보고 다시 돌아누워 마지막 라운드로 들어섭니다. 쌤이 베드 위에 올라서 무릎 꿇고 허리를 곧게 세워 앉습니다. 어깨선에서 팔꿈치까지 마사지사 특유의 굴곡진 라인과 오일 묻은 매끈하고 탄탄한 허벅지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쌍코피 방방 터지려 합니다.
양 손으로 내 무릎 뒷쪽을 잡더니 끌어 당깁니다. 오일에 밀려서 손쉽게 내 궁뎅이가 쌤의 허벅지 위에 올라 탑니다. 미끄러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면서 쌤의 부드럽고 오일리한 허벅지 촉감이 서혜부 림프선을 따라 온 몸 전체로 퍼집니다. 허벅지 안쪽에 닿는 쌤의 다리 촉감이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그 느낌을 더 느끼고자 버둥버둥 댑니다. 아주 진상스러울거 같습니다.
마사지는 파이널을 향해 달려갑니다.
바로 그 자세에서 하니 쌤 허리를 굽히며 밀착해 들어 옵니다. 밀가루 반죽 두덩어리가 내 앞판에 철푸덕 철푸덕 하고 반죽됩니다. 그리고 호떡 굽듯이 찍어 누릅니다. 분명 의리 따위는 없다고 했는데 꽉쥔 손아귀에 정의로움이 불끗불끗 합니다. 내 입술에는 쌤의 도톰한 귓볼이 와 닿습니다. 툭툭 건디려 봤습니다. 달아나지 않습니다. 귀구멍에 바람도 하~하고 넣어 봅니다. 귓 등을 따라 훑어 봅니다. 달아나지 않습니다. 안심하고 탐사에 나섭니다.
터치 못한다는 엄포에 제자리 못찾던 두 손은 에라이 모르겠다 클린치 수비로 쌤 몸통을 에워쌉니다.
유도에서 완전 압박 누르기 기술이 들어간 형태가 됩니다. 먹잇감의 급소를 꽉 물은 맹수처럼 서서히 숨통을 죄어 들어 옵니다. 이내 불쌍한 먹잇감은 체념한 듯 멍한 눈 빛으로 다른 세상을 응시합니다. 이따금씩 경련 일으키더니 클린치 하고 있던 두 팔의 힘이 빠지고 서서히 풀리기 시작합니다.
먹잇감의 숨통이 끊어진 것을 확인한 맹수는 따뜻한 수건을 가져와 몸통을 덮더니 치열했던 사냥 흔적을 깨끗이 지우고 홀연히 나갑니다.
조회수 사냥하려는
얍삽한 마인드는
새해엔 버리시길
시간날때
읽어볼께요
대부분 후기 작업이 후공정 작업으로
업체에 시설이 안좋다는 조금만 흠을 잡거나
보다 정확한 분위기 전달을 위해 수위 높은
발언 조금만 해도 전혀 다른 뜻으로 바꿔서
읽는 사람 입장에서 보다 정확한 분위기 전달이 어려워 부득이 업체 초성 처리하고 게시판에 쓴 것이니 대나깨나 태클 걸지마시고 양해 하시기 바랍니다.